“허리케인 블루로 전국을 휩쓴 개그맨 김진수” 김진수는 1995년 MBC 특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오늘은 좋은 날’의 립싱크 코미디 ‘허리케인 블루’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윤석과 함께 선보인 ‘허리케인 블루’는 당시 방송가를 넘어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됐고, 김진수는 ‘울엄마’, ‘테마게임’ 등 인기 코너와 예능 MC로도 활약하며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예능계를 이끌었다.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폭을 넓히며 관객과 청취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3년 열애 끝에 결혼, 아내는 200곡 히트 스타 작사가 양재선” 김진수의 인생을 바꾼 또 하나의 사건은 바로 아내 양재선과의 만남이다. 2000년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첫눈에 반한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