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중국에서 ''머리카락 1,800만 원 경매에'' 올라와 충격먹은 한국 유명 아이돌

혹우어항속 2025. 5. 25. 13:03

“장원영 머리카락 1900만 원에 경매”…중국에서 벌어진 충격적 해프닝

 

최근 중국의 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이 경매에 올라 국내외 팬들과 네티즌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판매자는 싱가포르 콘서트장에서 장원영의 머리카락을 직접 뽑았다며, DNA 검사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매 시작가는 9만 9999위안(한화 약 1847만 원)으로 책정됐고, 입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은 10만 3662위안(약 1915만 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머리카락의 실제 소유주가 장원영임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DNA 확인 역시 본인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0명 이상의 실시간 시청자가 경매를 지켜봤고, 경매는 3월 2일까지 이어졌다.


“사생활 침해와 스타덤의 그늘”…팬덤 문화의 양면성

 

장원영 머리카락 경매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K-POP 아이돌의 글로벌 인기가 가져온 팬덤 문화의 양면성을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스타의 작은 흔적까지 소장하려는 팬들의 열정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사생활 침해와 도를 넘는 집착이라는 우려도 크다.

 

중국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사는 사람도 이상하다”, “아티스트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증거도 없이 진행된 경매, 그리고 경매에 참여하는 이들의 적법성과 의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이번 사건은 팬덤 문화의 건강성과 윤리에 대한 고민을 던졌다.


“글로벌 스타 장원영, 대세의 무게를 견디다”

 

장원영은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위로 아이즈원(IZ*ONE) 센터로 데뷔하며 단숨에 K-POP 대표 미녀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2021년 12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로 재데뷔해 다시 한 번 센터를 꿰찼다.

 

173cm의 큰 키, 압도적인 비주얼, 뛰어난 무대 매너와 보컬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이브는 데뷔 2년 만에 ‘완성형 걸그룹’으로 불리며,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해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장원영은 팀 내 센터이자 비주얼, 보컬, 댄스, 예능,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며 K-POP 4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 저격…19개국 28개 도시, 42만 관객 동원”

 

아이브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9개국 28개 도시를 돌며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약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런던 O2 아레나, 일본 도쿄돔 등 해외 대형 공연장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K-POP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장원영, 아이브의 중심에서 K-POP을 이끌다”

 

장원영은 아이브의 센터이자 팀의 얼굴로,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무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데뷔 초부터 ‘비주얼 센터’로 주목받았고, 음악방송 MC, 각종 예능, 광고,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장원영이 선택한 패션, 헤어, 메이크업은 곧바로 트렌드가 되고, SNS에는 그녀를 따라 하는 ‘원영룩’ 챌린지가 이어진다.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부터 최근 ‘해야’까지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국내외 음원 차트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를 석권했다.


“팬덤 문화의 건강한 진화, 그리고 장원영의 미래”

 

장원영 머리카락 경매 사건은 K-POP 스타의 글로벌 위상과 함께, 팬덤 문화가 건강하게 진화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이제는 장원영과 아이브가 더 긍정적이고 건강한 팬덤 속에서 음악과 무대에서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원영이 대세의 무게를 견디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