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소년, JYP 연습생이 되다”
1995년 4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난 안효섭은 6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떠났다.
그는 그곳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자라다가, 고등학교 재학 중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어 한국행을 결심했다.
친구들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게 됐고, 부모님의 반대를 설득해 17살에 홀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JYP 연습생 시절, 그는 GOT7 멤버들과 기숙사를 함께 쓰며 3년 가까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17살 소년의 도전
“음악은 취미로”…연습생 생활 포기, 연기자로 인생 전환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었지만, 일이 되자 스트레스를 크게 느꼈던 안효섭은 결국 음악을 취미로 남기기로 결정하고 JYP를 떠났다.
그는 “연습생 생활이 힘들었고, 음악은 내게 직업이 아닌 즐거움이어야 했다”고 회상한다.
이후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실장의 제안으로 연기 오디션을 보게 되면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 음악에서 연기로, 인생의 방향을 바꾼 선택
“바이올린 연주자에서 배우로”…2015년 연기 데뷔
2015년 tvN 음악 예능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얼굴을 알린 안효섭은, 같은 해 MBC 단막극 《퐁당퐁당 LOVE(스플래시 스플래시 러브)》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한 번 더 해피엔딩》, 《가화만사성》, 《딴따라》,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서 조연을 맡으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았다.
🎻 바이올린 연주자에서 배우로, 연기 인생의 시작
“첫 주연, 그리고 신인상”…2017~2018 성장기
2017년 MBC 단막극 《반지의 여왕》에서 첫 남자 주인공을 맡은 안효섭은, 2018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Still 17)》에서 청량한 조정선수 유찬 역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조정 배 위에서 두 번이나 기절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준비한 끝에, SBS 연기대상 신인상과 2018년 SBS Drama Awards Best New Actor를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신인상, 연기력 인정받다
“로맨스부터 판타지까지”…주연 배우로 도약
2019년 tvN 《어비스》로 미니시리즈 첫 남주인공을 맡은 안효섭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2》(2020)에서 외과 펠로우 서우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SBS 연기대상 우수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연기력+스타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2021년 SBS 《홍천기》에서는 신비로운 천문관 하람 역으로, 2022년 SBS·넷플릭스 동시 방영작 《사내맞선(Business Proposal)》에서는 CEO 강태무 역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특히 ‘사내맞선’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K드라마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 로맨스·판타지·코미디까지, 장르 불문 주연 배우로 성장
“글로벌 스타로”…‘너의 시간 속으로’ 1인 2역 도전
20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A Time Called You)》에서는 구연준/남시헌 1인 2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순정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한국 리메이크로, 안효섭은 원작 팬과 K드라마 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너의 시간 속으로’로 1인 2역, 글로벌 연기력 입증
“수상 행진과 차기작”…차세대 한류 대표 배우로
안효섭은 백상예술대상, SBS 연기대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등에서 신인상과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핫트렌드상 등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2025년에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차기 드라마 주연 제안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 수상 행진, 차기작 러브콜…차세대 한류 대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