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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생활 때문에 합의 이혼했더니 ''다른 남자 만날 순 있다는'' 유명 여배우

혹우어항속 2025. 5. 20. 08:58

“진짜 돌싱 됐다”…7년간 싱글맘, 쌍둥이 유학 위해 전 남편에게 보낸 사연

 

배우 박은혜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혼 후 쌍둥이 아들을 7년간 혼자 키우다 최근 전 남편에게 아이들을 보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은혜는 “7년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이제 아빠랑 유학을 갔다”며,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는 시점에 전 남편이 외국에서 아이들을 맡아 키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은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한 것, 자식을 위한 건 아니었다”며, 이혼 후에도 아이들을 위해 전 남편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7년간 싱글맘, 쌍둥이 유학 위해 전 남편에게 보낸 쿨한 결정


“아이들 위해 이혼해도 소통”…어린이날엔 가족 나들이, 매일 통화하는 사이

 

박은혜는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지금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해, 헤어져도 어린이날 같이 놀이동산에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들이 유학을 떠난 뒤에는 전 남편과 매일 통화하며, 아이들의 등하교 모습도 영상통화로 함께 본다.

 

“아이들 통화할 때 옆에 아빠가 있으면 나도 자연스럽게 전 남편과 얘기하게 됐다”며, 아이들 일상을 가장 잘 공감해주는 존재가 전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 이혼해도 매일 소통, 가족의 새로운 형태


“전 남편과 친구처럼”…호주 여행도 함께, ‘아메리칸 마인드’로 모두 놀라게

 

박은혜는 “최근 전 남편, 아이들과 호주 여행도 다녀왔다”며, 이혼 후에도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 남편이자 베프 같은 느낌이다. 제일 친한 친구도 어릴 때부터 남자였다”며, 전 남편과의 관계가 친구처럼 편안하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아이들 유학을 보낸 후 전 남편과 더 친해져서 매일 통화한다. 서로 애인도 없고, 오해하지 말자고 항상 말한다”고 강조했다. “전 남편이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 전 남편과 친구처럼, 가족의 경계를 허문 쿨한 관계


“아이들은 다 안다”…외로움과 성장, 그리고 부모의 역할

 

박은혜는 “애들이 모를 것 같지만 다 안다. 어느 날 ‘외로운 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아빠가 외로워 보인다고 하더라. 2주에 한 번 보는 아빠가 혼자로 보였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부모의 감정을 섬세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육아의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지나고 나면 좋은 기억만 남는다.

 

애 낳으며 늙는 게 아니라 키우며 늙는다는 걸 실감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도 다 안다, 육아의 진짜 의미


“합의 이혼, 신중한 결정”…이혼 후에도 당당한 삶

 

박은혜는 “이혼하면 모든 일이 끊길 것 같아 큰 각오로 결단 내렸다. 특히 아이가 있는데 이혼을 결심했다는 건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한 것”이라며, 합의 이혼의 배경을 설명했다.

 

“싸워서 홧김에 헤어진 게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환혼’, ‘뷰티풀 마인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 신중한 합의 이혼, 그리고 당당한 삶


“꿈꾸는 결혼은 옆집 살림”…가장 바람직한 가족의 형태

 

박은혜는 “내가 꿈꾸는 결혼 방식은 옆집 살림이다. 각자 집에서 생활하다가 밥은 같이 먹고, 현관 비밀번호만 공유하면 싸울 일이 없을 것 같다”며,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혔다.

 

“아이들 성장도 진심으로 기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전 남편밖에 없다”며, 가족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했다.

 

🏠 옆집 살림, 가족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