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에서 배우로, 감정의 자유를 찾아 떠난 도전”
표예진은 현재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지만, 연기자가 되기 전에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다는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 직종의 한계에 부딪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커지면서, 표예진은 승무원 생활을 청산하고 배우의 길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의 설득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스스로 프로필을 제작해 각종 오디션에 도전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끈기를 보여줬다.
“수많은 낙방, 그리고 단역부터 시작된 연기 인생”
연기자로 전향한 표예진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셀프로 프로필을 만들어 여러 에이전시의 문을 두드렸지만, 수많은 낙방과 좌절을 겪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도전한 끝에, ‘쌈, 마이웨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서 단역과 조연을 맡으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기 시작했다.
“첫 주연 ‘미워도 사랑해’, 연기력 인정받다”
표예진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은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였다.
이 작품을 통해 표예진은 연기력을 본격적으로 인정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김비서가 왜 그럴까’, ‘호텔 델루나’, ‘VIP’,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인기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낮에 뜨는 달’에서 강영화 역, 김영대와 주연 호흡”
최근 표예진은 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 강영화 역으로 출연, 김영대와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작품에서 표예진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단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끈질긴 도전과 성장, 그리고 대중의 사랑”
표예진의 연기 인생은 남다른 도전정신과 자기주도적 성장의 기록이다.
승무원에서 배우로의 전환, 수많은 오디션 낙방과 단역 시절, 그리고 주연 배우로서의 자리매김까지,
표예진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끈질기게 도전하며, 결국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