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진, 아버지가 사단장 출신임을 밝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의 한 회차에서 핑클 출신 이진이 아버지가 군인이었으며, 사단장까지 역임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영웅호걸 멤버들은 공군부대를 방문하는 길에 각자의 군부대 방문 경험을 나눴다.
노홍철이 “군부대 다신 안 올 줄 알았다”고 말하자, 이진 역시 “저도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이휘재가 “핑클 때 군부대에 많이 와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묻자, 이진은 “아니다. 아버지가 사단장이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관사 생활과 오뚜기 부대의 추억”
이진은 “관사에서 살았었다”고 덧붙이며, 군인 가족으로서의 특별한 성장기를 언급했다.
이어 “오뚜기 부대(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위치한 육군 제8사단)에도 있었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 여러 군부대를 옮겨 다니며 살았던 경험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사단장은 사단 전체를 지휘·통솔하는 최고 지휘관으로, 이진의 아버지는 군 내에서도 높은 직책을 맡았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군부대 방문에 대한 멤버들의 다양한 반응”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는 “부대에 한 번도 온 적이 없다”고 밝혀, 군부대 방문이 처음임을 고백했다.
반면 이진은 핑클 시절 군부대 위문공연 등으로 이미 여러 번 방문한 경험이 있었고, 군인 가족으로서의 남다른 추억도 함께 갖고 있었다.
“군인 가족의 자부심, 그리고 방송에서의 솔직함”
이진은 방송에서 아버지의 직업을 당당히 밝히며, 군인 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관사 생활, 부대 이사, 군인 가족만의 독특한 경험 등은 이진이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군인 가족으로 자라면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법, 새로운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을 배웠다”며 긍정적인 성장 배경을 강조했다.
“핑클 멤버로서, 그리고 군인 가족으로서의 이진”
이진은 핑클 시절부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군인 가족이라는 배경은 그녀의 성격과 삶의 태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방송에서의 당당함과 적응력, 긍정적인 마인드의 원동력이 됐다.
이진의 이번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유쾌한 군부대 방문, 그리고 멤버들의 케미”
영웅호걸 멤버들은 군부대 방문을 통해 각자의 성장 배경과 경험을 나누며, 유쾌하고 솔직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진의 군인 가족 에피소드는 방송에 색다른 재미와 공감,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