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데뷔 1993년생 유승호, ‘런닝맨’ 신입 킬러로 출격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2000년에 아역으로 데뷔해 어느덧 30대가 된 배우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승호는 연극 ‘킬링시저’의 주역으로 손호준과 함께 등장, 멤버들과 함께 ‘킬러들의 영역 표시’ 레이스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이 두 조직으로 나뉘어 각자의 명예를 건 치열한 영역 쟁탈전을 펼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오프닝부터 멤버들은 킬러 콘셉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유승호는 특유의 반듯한 이미지와 예능 초보다운 긴장감으로 신선함을 선사했다.
🕴️ 유승호, 2000년 데뷔 후 첫 ‘런닝맨’ 출연으로 신선한 매력 발산
지예은, 블랙 재킷+플러팅으로 ‘킬러’ 매력 폭발
이날 또 다른 화제의 인물은 지예은이었다. 블랙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한 지예은은 멤버들에게 “오늘 예쁘다”, “이런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받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세찬이 “이쁘다는 이야기 하지 마라. 살 빠졌다고 하면 자기가 예쁜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자, 지예은은 “나 오늘 예쁘다. 연예인 같나?”라고 되묻는 등 당당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킬러가 킬러 같아야지 연예인 같으면 어떡하나”라고 지적해도, 지예은은 굴하지 않고 윙크를 날리며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 지예은, 당당한 매력과 센스 넘치는 플러팅으로 존재감 과시
유승호 “지예은, 실제로 보니 미인”…서로 향한 첫 호감
멤버들의 티키타카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승호는 “근데 실제로 뵀는데 되게 미인이세요”라며 지예은을 칭찬했다.
이에 지예은은 “저 승호님 되게 좋아했는데”라며 부끄러워했고, 현장에는 미묘한 설렘이 감돌았다.
유재석은 “승호가 거짓말은 안 할 텐데, 녹화 끝나자마자 카니발 타고 바로 간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 유승호의 솔직한 칭찬에 지예은도 설렘 가득한 반응
‘킬러들의 영역 표시’ 레이스, 집사와 아가씨의 반전 미션
본격적인 레이스에서는 두 조직이 영역 싸움을 펼쳤고, 패배한 팀의 멤버들은 집사로 강등돼 상대팀 멤버들을 ‘아가씨’ ‘도련님’으로 모셔야 하는 굴욕 미션이 이어졌다.
수치심에 못 이겨 가출을 감행한 집사가 있는가 하면, 손호준은 ‘엘리트 집사’로 인정받으며 오글 멘트와 라이브쇼까지 선보였다.
멤버들은 각종 미션과 상황극에 몰입, 예능감과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 집사와 아가씨, 도련님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반전 웃음
지예은-유승호, ‘1일 커플’ 선언…플러팅과 철벽 사이의 티키타카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지예은과 유승호의 즉석 러브라인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조직 소속 ‘킬러’로 라이벌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도중 마주 앉아 묘한 썸 기류를 형성했다.
유승호가 게임에서 패배해 아무것도 못 먹게 되자, 지예은은 “같이 먹고 싶다”며 안쓰러운 눈빛을 보냈고, 결국 멤버들 몰래 유승호에게 떡볶이를 먹여주는 ‘몰래카메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멤버들은 “지예은 꼴값 떤다!”, “아예 먹여주네~”라며 폭소했다.
이어 지예은은 “이거 먹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 “오늘부터 1일!”이라며 플러팅을 이어갔고, 유승호는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아, 예 뭐…”라고 조심스럽게 화답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1일 커플’을 선언,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지예은은 송지효에게 “여기 제 남친 자리예요”라며 유승호 옆자리를 사수했고, 유승호도 “네, 고맙습니다 여자친구님”이라고 답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 지예은-유승호, ‘1일 커플’ 선언으로 설렘과 웃음 폭발
애교와 철벽, ‘노빠꾸’ 플러팅에 유승호의 반응은?
지예은은 방송 내내 “승호오빠~”를 연발하며 애교 가득한 플러팅을 시전했다. 유승호는 “오지 마 제발”이라며 철벽을 치면서도, 지예은의 집요한 애정 공세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양세찬은 “그만해라, 듣기 싫다”며 현실 반응을 보였고, 손호준은 “나는 뭐가 되냐”며 억울해하는 등 멤버들 모두가 이들의 러브라인에 몰입해 폭소를 자아냈다.
😆 애교와 철벽 사이, 티키타카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두 사람
시청자 반응 “설렘+웃음 동시에”…‘런닝맨’만의 예능 케미
방송 후 시청자들은 “유승호-지예은 케미가 신선하다”, “티키타카가 너무 웃기고 설렌다”, “런닝맨에서만 볼 수 있는 예능 러브라인”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즉석 커플극은 예능 특유의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신선한 러브라인과 티키타카, 시청자들도 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