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 없이 사귄다고 공개했다가 여배우한테 ''입조심해''라고 연락온 남배우
“주말드라마 황태자, 김지훈의 솔직 입담”
배우 김지훈은 주말드라마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드라마 ‘악의 꽃’에서 체중 감량과 스타일 변신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했고,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으로 국내외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스캔들 상대는 4명, 그중 한 명은 진짜였다”
김지훈은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스캔들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MC들은 “구혜선, 임정은, 조여정, 이수경 등 4명의 여배우와 스캔들이 났는데, 그중 한 명은 진짜냐?”고 묻자
김지훈은 “그렇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이어 “추가는 할 수 있어도 빼는 건 못하겠다”며
“앞으로 스캔들 상대를 더 늘려 사람들이 맞출 수 없게 할 예정”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입 조심해’ 경고 전화, 실제로 받았다”
스캔들 상대 여배우 중 한 명으로부터 실제로 직접 연락이 온 일화도 공개했다.
김지훈은 “방송 후 스캔들 당사자에게 ‘입 조심하라’는 컴플레인이 직접 왔다. 정말 오랜만에 통화했다”며
“잘한 일은 아니니까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전화는 김지훈이 방송에서 스캔들 상대를 실명으로 언급하고,
“한 명은 진짜였다”고 인정한 뒤에 걸려온 것으로,
상대 여배우는 “입 조심해, 그러다 크게 다친다”는 식의 경고를 전했다고 한다.
“조여정 ‘나는 아니다’ 해명, 김지훈 ‘꼭 진실만 말 필요는 없지 않나’”
특히 조여정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김지훈의 스캔들 상대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지훈은 “조여정 씨가 거짓말할 수도 있지 않냐. 여기서 꼭 진실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다”고
의미심장하게 받아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스캔들 상대, 맞히기 더 어렵게 하겠다”
김지훈은 “사람들이 더 맞힐 수 없게 앞으로 스캔들 상대를 더 추가할 예정”이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런 솔직하고 재치 있는 태도는
그가 예능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악역부터 로맨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최근 김지훈은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호평을 받았고,
OTT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도 재벌 3세 박태우 역을 맡아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9.
“유쾌한 입담, 솔직한 매력…김지훈의 앞으로”
김지훈은 스캔들에 대한 솔직한 인정과
상대 여배우에게서 직접 받은 ‘입 조심’ 경고까지
모두 유쾌하게 풀어내며
예능감과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줬다.
앞으로도 그의 다양한 연기 변신과
솔직한 입담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