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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최초 세계 포커대회 우승해 ''상금 1억 5천'' 받았다는 유명 연예인

혹우어항속 2025. 6. 4. 20:25

“예능계 브레인, 세계 포커대회 우승의 주인공이 되다”

 

장동민은 예능계에서 ‘브레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와 ‘소사이어티 게임’ 등 두뇌와 심리전이 요구되는 서바이벌 예능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전략적 사고와 순발력, 심리 읽기 능력을 입증해왔다.


이런 장동민이 이번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포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 자신의 ‘지니어스’ 면모를 증명했다.


“아시아 포커 투어(ATP) 팀전 우승, 누적 상금 1억 5천만 원 돌파”

 

2024년 9월, 장동민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투어(ATP)’에서 포커 플레이어 허성욱과 한 팀을 이뤄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커 대회 중 하나로,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2018년 준우승, 홍진호가 2019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장동민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출국할 때부터 우승 예감이 들었다. 다음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롤러 부문에서 우승, 상금 5,000만 원을 거머쥐었고, 1년 만에 누적 상금 1억 5천만 원을 돌파했다.


“전략과 심리전의 달인, 포커에서도 빛나다”

 

장동민의 포커 실력은 단순한 취미 수준이 아니다.


‘더 지니어스’ 등에서 보여준 심리전, 추리력, 상황 판단 능력이 포커 대회에서도 그대로 발휘됐다.


그는 “포커는 운과 실력이 모두 필요한 게임이지만, 상대의 심리를 읽고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승부 철학을 밝혔다.


실제로 장동민은 예능에서 보여준 촉과 논리, 그리고 냉정한 판단력으로 포커 플레이어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결혼 생활과 예능, 그리고 우승의 의미”

 

장동민은 2023년 12월, 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가 40년 넘게 꿈꾸던 이상형과 정반대”라며 결혼 생활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전했다.


첫째를 낳기 전에는 “아이가 밤에 많이 깨면 각방을 써야 하나 고민했다. 하지만 아이가 착해서 각방을 쓸 일이 없었다”고도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유세윤에게 2~3천만 원을 빌리고, 6시간 만에 독촉을 당한 일화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의 어머니까지 독촉 문자를 보냈다는 에피소드, 컵라면을 사 먹는 것까지 감시당했다는 폭로는 두 사람의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도전과 성장,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

 

장동민은 “요즘 기운이 좋다.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 쌀을 타왔다.

 

아빠도 지면 안 된다”며 유쾌하게 우승 소감을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포커 대회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에도 도전 의사를 밝히며, “상금 130억 원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능인, 사업가, 아빠, 그리고 이제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장동민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